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은 오는 24일(목)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4년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주식회사 포스코휴먼스, KTIS, 이케아코리아유한회사, 맥도날드 등 41개 사업체와 구직자 1000여명이 참여하는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에서 생산직, 사무직, 서비스직 등 다양한 직종의 110여명의 장애인이 채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부대 서비스로는 구직신청서 작성,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을 지원할 뿐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면접스타일링, 시각장애인안마시연, 응급처CPR교육, VR직무체험 등)도 함께 운영될 계획이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창경 관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는 장애인들이 다양한 직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많은 구직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희망을 찾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복지카드를 지참하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오후 1시 30부터 야탑역 1번 출구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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