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교육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2020년 하반기 자립생활기술훈련 기초과정(42기) 훈련생을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

훈련과정은 중도실명으로 인해 사회·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자립을 위한 ▲점자교육 ▲컴퓨터교육 ▲보행훈련▲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등의 기초과정을 실시한다.

중도실명으로 시각장애인이 된 경우, 선천적인 시각장애인보다 장애수용 및 자립에 더 큰 어려움을 겪는다. 이에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상․하반기에 자립생활기술훈련 기초과정을 운영하여 시각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있다.

2000년부터 운영된 본 훈련과정은 중도 시각장애인들의 재활과 자립생활을 돕고 향후 진로를 선택하고 나아가는 데 초석이 되었다.

하반기 훈련과정은 8월 3일부터 18주 동안 실시한다.

대상자 모집은 상시로 접수 가능하며, 복지관에 내방하여 담당자와의 상담 진행 후 접수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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