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는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서울사회공헌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과 협력, 가치있는 동행’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2024년 서울사회공헌대전'은 우수 사회공헌 기업과 자원봉사 발전에 기여한 봉사자와 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로, 서울지역 내 나눔 활성화와 우수 사회공헌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회공헌 활성화 및 나눔문화 조성에 기여한 공이 큰 26명의 기업·단체 및 시민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인증관리센터 1개소에 현판을 수여하고, 사회공헌에 기여한 인정기업 13개 기업에게 인정패를 수여한다. 또한,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31개 기업·단체가 동행 공동협약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장 표창(10명)에는 사회공헌부문 △(주)이브자리, △로고스팜, △사단법인 대한조산협회, △김재춘(사단법인 순환자원과 함께하는 사람들), △장채린((주)포스코와이드), 자원봉사부문 △즐거움의 사랑나눔, △희망캔버스봉사단, △아현실버복지관, △박찬현, △홍계선

㈜이브자리는 2001년부터 장애아동 대상으로 건강한 양육환경과 자립 지원을 위한 활동으로 오랜 기간 후원에 참여했다. 

대한조산협회는 1913년부터 임신출산 분야의 무료교육 및 행복수유사업을 통해 서울시민의 건강과 임산부의 모자보건 향상에 기여했다. 

로고스팜은 다양한 지역사회 내 복지취약계층(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족, 노숙인, 탈북민 등)을 위한 나눔실천하고 있으며, 먹거리 취약계층 복지증진, 사회복지 국제교류 활성화 지원 등 민간사회복지의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후원활동을 지속했다. 

즐거움의 사랑나눔은 2010년부터 소속 봉사자 7,323명의 단원들과 총 903회, 15,066시간 복지사각지대 어르신 대상으로 집수리봉사 및 말벗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캔버스봉사단은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14년간 정기 벽화 봉사활동을 총 328회, 봉사인원 601명, 봉사시간 20,579시간 실시하여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울특별시 의회의장상 표창(6명)에는 △짜장나눔사랑봉사단, △신커봉사단, △전규민, △이예진, △장갑례, △염리종합사회복지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10명)에는 △서울특별시종로구시설관리공단, △안선향, △김정숙, △조성재, △나영균, △조말엽, △최병일, △오영자, △박성호, △현서연, 우수 인증관리센터(1개소)에는 △사회복지법인서울특별시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가 수상의 영광을 안을 예정이다. 

서울지역 지역사회공헌의 공로를 인정하는 인정패 수여식(13개 기업)에는 대표로 △(주) 애큐온캐피탈, △(주)포스코와이드, △HDC현대산업개발, △애큐온저축은행, △코레일네트웍스(주),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강남지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서울특별시노원구시설관리공단, △서울특별시중구시설관리공단이 참가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다자간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동행 공동 협약식(31개 기업 및 단체)’에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 △중구시설관리공단, △(주)포스코와이드, △애큐온저축은행, △HDC현대산업개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강남지사, △노원구시설관리공단, △코레일네트웍스(주), △서울교통공사, △두산베어스, △SK스피드메이트, △주식회사 락앤락, △(주)애큐온캐피탈, △한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싱요사 요리봉사, △나란히 걷기, △보건의료통합봉사회, △희망캔버스봉사단, △메디페어(윌케어SC), 즐거움의 사랑나눔, △SCI KOREA 서울경기지부학생회, △푸름회, △짜장나눔사랑봉사단, △개발협력협동조합 빙고, △신커봉사단, △시나브로가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한 해 동안 사회공헌기업, 자원봉사단체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함께 만들어간 나눔과 협력의 여정을 담은 성과영상 상영, 사회공헌 전시, 서울 지역사회봉사단으로 활동 중인 앙상블 이안(단장:박여미), 은광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의 축하공연, 가수 킴미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어 사회공헌을 통한 인적‧물적 나눔활동과 서울시민 복지증진에 기여한 사회공헌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한다.

부대행사로 진행되는 사회공헌 전시를 통해 동행 공동협약에 참여하는 31개 사회공헌 기업, 자원봉사단체의 다양한 활동사례를 시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전시는 12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층 로비, 13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고, 서울교통공사의 지원으로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5‧6호선 공덕역 2번 출구방향 역사내에서 1일 평균 2만 8000여 승하차 시민(총 39만여명의 유동인구 예상)을 대상으로 나눔과 협력, 가치있는 동행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공공이 해결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협력을 아끼지 않는 사회공헌 기업과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는 요즘 같은 힘든 시기를 버티게 하는 버팀목이자 지속가능한 복지생태계가 역동성을 갖게 하는 동력이기도 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약자동행 복지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민관협력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민간 분야 복지 서비스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뒤에서 묵묵히 애써주신 분들이 오늘만큼은 주인공이 되어 박수받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자원과의 연계를 잇는 허브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통해 다자간 협력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겠다” 고 밝혔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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