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촉진단 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다산홀에서 도민촉진단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산하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설치 도민촉진단(이하 도민촉진단, 단장 김원종)은 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신관 다산홀에서 도민촉진단 상반기 워크숍을 진행했다.

도민촉진단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등의 이동과 공중시설 접근환경 개선을 위해 관련시설의 모니터링과 편의시설 설치촉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도민촉진단 상반기워크숍은 경기도 31개 시·군지회 활동요원 1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촉진단 이지성 부장의 '2025년 도민촉진단 활동계획 및 향후 추진 방안'을 시작으로 공익법단체 두루 한상원 변호사의 『“모두의 1층” 대법원 판결 의의와 과제』 백석대학교 사범대학 김홍진 교수의 『웃음으로 스트레스를 힐링하라』, 도민촉진단 조봉현 명예단장의 『도민촉진단 활동의 이해』 교육을 진행하여 장애인 당사자 활동요원의 역량 강화를 도모 했다.

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설치 도민촉진단 김원종 단장은 “도민촉진단은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편의시설 개선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활동 방향을 점검하고, 보다 효과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민촉진단이 장애인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포용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상반기 워크숍을 시작으로 도민촉진단은 올해 2월부터 11월까지 경기도내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확대를 위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계도활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경기도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 등의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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