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아동권리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2025년 새해를 맞아 디지털 플래너와 배경 화면 등 의미 있는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증정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이번 디지털 굿즈는 기후위기 대응과 아동 권리 보호 메시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컬러인 빨간색을 기반으로, 전 세계 아동을 돕는 ‘세이브더칠드런 크루 (Save the Children CREW)’ 캐릭터를 통해 "같은 마음이라면, 우리는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한다.

특히 올해 제공하는 디지털 플래너는 사용자들이 일상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챌린지에 참여하고, 월별 기후행동을 기록하며 탄소 감축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개인의 환경 보호 활동에 성취감을 가지고 즐겁게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다.

이번 디지털 굿즈는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https://www.sc.or.kr/digitalgoods/)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는 전 세계 아동의 권리와 미래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이번 디지털 굿즈는 우리 일상의 작은 변화가 아동의 미래를 지키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분이 이 의미 있는 이벤트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움직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디지털 굿즈를 출시했으며, 휴대폰, 데스크탑, 태블릿, 스마트 워치 배경화면과 디지털 스케줄러, 그리고 세이브더칠드런 크루로서 생각해 볼만한 12개의 질문을 담은 질문노트 등을 제공했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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