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노인복지센터는 포천시의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내가 나고 자라고 나이 들어도 함께한 포천! GO GO!’ 라는 주제로 소흘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강식 진행했다.

(사)더불어사는사회(대표 김종래)와 포천노인복지센터(기관장 소장 신재숙)는 2023년도 경기도의 ‘웰다잉 문화조성사업’인 포천시의 ‘어르신 인생노트사업’을 지역 자원봉사자인 서포터즈 8명 양성하여, 고령재가노인 18명에게 재택방문 맨토링과 집단 야외활동 등을 수행했다. 

집단 야외활동으로는 신읍동 소재 연세어린이집 및 신한대학교 방문을 통해 왕손주와 손주들이 함께하였으며 송우리 우리병원과 아트밸리 천문관 방문으로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과 별이 가득한 하늘나라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후 엔딩노트(자서전) 출판회를 수행한 바 있다. 
 
이에 계속하여 올해 2회차 년도 계속사업으로는 ‘내가 나고 자라고 나이 들어도 함께한 포천! GO GO!’ 라는 주제 아래 소흘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강식 후 인생을 사계절인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단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차 사업 개강식에서는 지역 내 최초로 웰다잉 서포터즈에 대한 역할 정립이 신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중심으로 체계화되어 좀 더 전문적인 서포터즈단을 구성했다. 

서포터즈들에게는 웰다잉 문화 확산을 위하여 앞으로 강사 및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 인정해 주기 위하여 한국교육복지문화진흥재단과 센터는 업무 협약을 맺고 웰다잉 전문가 자격증을 부여 할 예정이다.

교육과 함께 연이어 진행되는 집단 활동은 3가지 중 첫 번째로 진행 되었는데, 지난 6월 27일 늦은 감은 있지만 ‘봄’단위프로그램으로 신북면 지동리 산골마을 어메이징파크에서 실행하여, 예날 산골의 현대적인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도 되었다. 앞으로 진행될 여름과 가을 그리고 겨울 단위 프로그램을 기대하며 참여어르신들은 평생을 살아온 포천의 사계절을 후손들이 변화시킨 것을 눈으로 확인하는 꿈에 부풀어 있다. 

2024년도 또한 다양한 활동 종료 후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남은 생애를 포천에서 즐겁고 행복한 나의 삶을 사실 수 있도록 희망을 심어 드리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드리겠다고 함께하는 이들은 마음을 모았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