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과 강동구무료중식봉사회가 함께 진행한 송년맞이 사랑가득 짜장면 나눔 행사 현장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강동구무료중식봉사회와 함께 송년맞이 사랑가득 짜장면 나눔 행사를 지난 12일 진행했다. 

이날 짜장면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온정을 선물했다.

 강동구무료중식봉사회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앞마당에서 직접 짜장면을 만들어 제공하였고, 묵담회와 하누리봉사단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를 지원했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은 생계 불안정 어르신, 복지관 이용 어르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등을 포함한 지역 어르신 450여 명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복지관 종사자들은 강동구무료중식봉사회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 안내 및 짜장면 식사를 도왔다. 

행사에 참여하신 고0길(82세) 어르신은 “요즘처럼 팍팍하고 살기 어려운 세상에 짜장면을 대접해 주겠다고 초대해 주니 너무 고맙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고, 짜장면과 행사를 준비해 준 사람들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강동구립 해공노인복지관 관계자는 “강동구무료중식봉사회가 제공한 따뜻한 짜장면 한 그릇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을 살피고 지역사회 화합을 돕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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