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모종합사회복지관이 23일 시화병원과 협력병원 결연 협약식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화병원은 거모복지관이 실시하고 있는 지역 내 결혼이민여성의 역량강화 및 다문화이해 증진을 위한 ‘多우리’ 프로그램과 관련해 결혼이민여성들의 기초건강검진, 의료통역사 양성과정 교육 및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또 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여성들이 시화병원에서 실제로 외국인 통역서비스에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석 시화병원 원장은 “상호간의 긴밀한 협조로 결혼이민여성들이 역량강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모복지관 多우리는 올 11월까지 의료통역사 및 다문화이해강사 양성·파견, 자조모임, 봉사단 활동 등으로 진행된다.

박선미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