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사회복지학계의 12개 전문학회와 공동으로 진행되는 추계학술대회로, 공동학술대회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4개의 전문학회들이 해당 전문분야에서 빈곤문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다룬다.

올해는 발표자, 토론자 130여명, 사회복지관련 교수 및 기관 실무자, 학생 등 1000명이 참가해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주최측은 예상하고 있다.

올해 학술대회는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라운드테이블 세션과 사회복지분야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학자들을 초청한 한-중 교류 특별 세션 등을 마련했다.

학술대회는 대학원 세션과 월드비전, 한국사회복지협회, 한국사회복지사협회의 산학협력 현장연구 발표 세션, 중부재단이 후원하는 연구 방법론 워크샵이 진행된다.

또 4개 분과의 세부주제별 공동학술대회를 비롯해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이혜경 교수의 ‘사회복지, 빈곤을 재조명하다’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이혜원 중부재단 이사장은 “현장에서 사랑을 나누는 사회복지 실무자들을 지원하는 일을 평생의 미션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사회복지학술대회 후원 등 사회복지사들의 학술 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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