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장애순)에서는 지난 3일, 진도읍 이장단(단장 최재정)의 지원으로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절기식 부럼을 나눠드리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부럼 나눔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음력 정월 보름에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과 만사형통함을 기원’는 의미로 땅콩, 호두 등을 소포장하여 진도군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300명에게 나눠드렸다.

진도읍 이장단에서는 “부럼 나눔을 통해 2023년 부스럼 없이 모두가 행복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 그리고 진도군노인복지관을 통해 우리 지역 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 장애순 관장은 “올해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만사형통함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섬겨주시는 진도읍 이장단에 감사하다.”며 “진도군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하여 지역 사회와 협업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인수 기자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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