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료원 치매안심병동[부산의료원 제공]

부산의료원 노인병원 치매안심병동이 문을 열었다.

부산의료원은 위탁 운영 중인 부산노인전문제2병원에서 62병상 규모의 치매안심병동을 마련해 최근 개소식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치매안심병동은 회상 프로그램실, 작업치료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집단 프로그램실, 일상생활 동작훈련실 등을 갖췄다. 옥상에는 재활공원을 설치해 원예치료와 재활운동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의료원은 치매안심병동에 신경과 전문의, 전문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을 배치해 치매환자 응급대응 치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수행을 위한 종합적 평가와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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