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아복지관은 20일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2017 장애인 공감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주도농아복지관은 20일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2017 장애인 공감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와 관련한 밝고 긍정적인 표현, 장애인식개선, 장애인복지와 사회 전반의 소재 등 관련 장애에 대한 다양한 시각의 콘텐츠 발굴을 통해 사회적 소통과 이해, 공감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는 문장·디자인·사진 부문과 UCC동영상 부문에 다수의 작품이 출품돼 이 가운데 6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최우수상(통합)에는 「소리를 보는 사람」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한 조경자, 고성은, 김현국팀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UCC동영상 부문 ▷조금 느리고, 조금 다르고, 조금 특별한 우리를 표현한 홍정민, 이은석, 양성미팀과 문장·디자인·사진 부문 ▷아들의 통역 편리함을 사진으로 표현한 우승재씨이며, 장려상에는 UCC동영상 부문 ▷몸의 언어, 춤의 언어를 표현한 김영준씨와 문장·디자인·사진 부문 ▷장애인 마지막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를 문장(표어)으로 표현한 김종호씨다.

마지막으로 공감상(통합)에는 「친구야... 친구야!」를 그림으로 표현한 양성미양이다.

이번 수상작은 우리 복지관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돼 장애인 인식개선 등을 위한 콘텐츠로 활용 될 예정이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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