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육장애인협회, ‘귀향’ 조정래 감독과 ‘착한 강연’ 캠페인 진행_자료사진

한국근육장애인협회(이하 근장협)는 기부에이전시 H20와 함께 지난 6일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과 ‘착한 강연’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연은 충무로에 있는 ‘코쿤홀’에서 40여 명의 학생들과 1시간 반 가량 자유로운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조정래 감독이 영화에서 다 하지 못한 뒷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위안부’라는 우리의 아픈 역사와 현세대의 시대적 역할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번 강연은 난치병인 근육병으로 인해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모금된 강연 수익금은 의료비로 기부된다. 모금 금액은 한국근육장애인협회로 전달되어 호흡재활치료를 위한 의료기금으로 적립되고,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근육병 환우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착한 강연’은 총 3차례 진행되었고, 모두 명사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되었으며, 수익금을 난치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들의 의료비로 지원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이인수  bj847@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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