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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당노인복지관은 지난 2월 24일 고독, 빈곤, 질병 등으로 안전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 독거노인을 위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CJ헬로비전 호남방송과 협약을 체결했다.
하당노인복지관은 전라남도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 거점수행기관이다.
전라남도 지역에 13개의 지부(동부권역 ‘아라방송’과 서부권역 ‘호남방송’)를 운영중인 CJ헬로비전은 전라남도 응급안전알림서비스사업 22개 지역센터와 연계하여 홀로 사시는 취약가구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드릴 계획이다.
CJ헬로비전 호남방송 강광석 대표는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이 생각보다 훨씬 많음을 협약식을 통하여 알게 됐고, 내부적으로 상의한 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외롭고 쓸쓸하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해드려야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열악한 환경으로 안전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에게 말벗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할 뿐만이 아니라, 더욱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지원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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