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사업 결과보고대회’가 2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다.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사업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전국의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또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구광역시‧광주광역시‧경상남도‧부산광역시 등 4개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 전국장애인부모연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 등 4개 장애인단체 총 8개 기관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지난 10월과 11월에 실시된 프로그램에서는 발달장애인의 의사소통, 소득보장, 자립지원, 성과 결혼 등이었으며, 이번에는 그 결과에 대해 한국장애인개발원 권오형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이 발표에 나선다.

이어 사업에 참여했던 기관 가운데 광주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한국자폐인사랑협회, 한국장애인부모회에서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교육에 참여했던 발달장애인 부모인 유향금 씨와 최서하 씨가 이용 사례를 공유한다.

김명화  mh6600@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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