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4시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외 재난 피해민과 환아, 복지 소외가정을 돕기 위한 ‘제17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가 열린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이하 위러브유)가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국내·외 재난 피해민과 환아, 복지 소외가정을 돕기 위한 ‘제17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 날 콘서트에는 위러브유 회원들을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외국인 재해근로자, 다문화가정 수혜자 등 2만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위러브유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국내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정, 위기가정에 의료비·생계비를 지원하고 미얀마, 베트남, 에콰도르와 칠레, 파라과이 등 재난 피해를 입은 세계 각국에는 교육시설·생필품을, 심장병·희귀병·난치병 어린이에게 의료비를 지원한다.

콘서트 1부에서는 기금 전달식을 열고 소외계층 초청자들에게 기금과 수혜증서를 전달하며 위로와 격려를 전달하고,. 이어 2부에서는 인기 가수 등이 출연하는 사랑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위러브유가 심장병 어린이와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시작한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는 매년 재난과 질병, 빈곤 등으로 고통을 겪는 세계인을 돕는 행사로 그간 의료비·생계비 지원, 긴급구호활동, 물펌프 및 정수시설 설치, 교육시설 지원 등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왔다.

위러브유 관계자는“지진을 비롯해 각종 재난, 질병, 가난 등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어머니의 사랑으로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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