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노인복지관은 봉화군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는 2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랜드클리닉과 함께하는 “사랑의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번 무료진료는 봉화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검진(기초검사, 소변검사, 혈액검사, 골다공증검사, 초음파검사) 및 통증클리닉은 사전접수를 해야하고, 내과검진(기초검사, 혈액검사, 수액처방, 약품처방)은 현장 신청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되어 3년째 진행되는 이랜드클리닉의 봉화지역 ‘사랑의 무료진료’는 건강검진, 통증클리닉, 내과진료 등 다양한 전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봉화지역 어르신들을 섬기고 있다. 

이랜드클리닉(원장 강준호)은 의사, 간호사, 임상병리사, 물리치료사 등 40여명의 전문 의료팀을 구성하여 병원을 휴원하고 매년 국내외 의료소외지역에 찾아가 무료진료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이랜드복지재단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노인복지관 가운데 진도, 목포, 전주, 춘천 등 지방의 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평소 병원을 찾기 어려운 저소득 의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무료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봉화는 재작년에 노인복지관을 개관한 이후 3번째로 사랑의 무료진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작년의 경우 450여명의 어르신이 무료진료 혜택을 받은바 있다.

조시훈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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