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 제8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 서비스의 실천적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은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10일 오후 1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8회의실에서 '장애인고용 서비스의 실천적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영주 의원이 주최하고 공단이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의 김용탁 선임연구원과 변민수 연구원이 각각 '장애인 고용서비스 체계 개편 방안'과 '장애인 직업능력개발훈련 수요와 공급'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경기대학교 직업학과 강순희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올해 초 발표된 '장애인고용종합대책' 등 장애인고용과 관련된 정책 환경의 변화가 예측됨에 따라 보다 효과적인 장애인고용서비스 체계의 개편방안과 지역별 수요에 따른 균형있는 직업훈련발전 방안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김수영 장애인고용과장, 국회입법조사처 김준 환경노동팀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권태희 전문위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이상준 능력개발정책센터장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공단 고용개발원 이순홍 원장은 "이번 토론회가 장애인 고용정책의 새로운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혔다.

차은희 기자  cidmsl@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