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25~26일 조달교육원에서 장애인기업 CEO 60여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공공구매에 대한 실무교육 ‘장애인기업CEO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다.

지난해 장애인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은 자금조달(44.4%), 판매선확보(31.5%), 인력확보(6.1%) 순이었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사업공고, 교육대상자 모집을 담당하고, 조달청 조달교육원은 맞춤형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교육 시설 등을 제공한다.

교육에서는 ▲정부계약업무 일반 ▲우수조달제품 지정제도 ▲신개념 장애인기업 문화(특강) 등 총13시간으로 구성됐으며, 교육을 수행한 대상자는 공공구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총 교육시간의 80% 이상의 교육이수자는 정부의 정책자금인 ‘장애인기업활동지원자금’의 신청자격도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02-2181-6531)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숙 기자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