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9일, 30일 양일간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루비홀)에서 '2024년 성인지정책교육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29일, 30일 양일간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루비홀)에서 '2024년 성인지정책교육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성인지정책교육 전문가 워크숍'은 공무원 대상 성인지정책교육의 확산과 현장 수용도 제고를 목표로, 지역 활동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성인지정책교육 교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에서 활동하는 성인지정책교육 지역강사 4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전국 성별영향평가센터 및 양성평등센터의 추천을 받아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이들 관계기관과 함께 지역 공무원 성인지정책교육을 활발히 수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크숍에서는 성인지정책교육 전문가로서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설계 전략, ▲에듀테크를 활용한 참여형 교수법, ▲강의안 작성 실습 및 코칭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양일간(29일, 30일)의 대면 워크숍은 전국의 성인지정책교육 전문가들이 함께 소통하는 가운데,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겪는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공무원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위한 노하우를 나누는 등 강의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강사의 전문역량이 강화되어, 공무원 성인지정책교육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이를 통해 공무원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이로운 정책을 기획·실행하는 지역 성주류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문선 기자  moonsun96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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