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는 지난달 30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제1회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한 제1회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달 30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재가노인복지시설 62개소와 벽산 엔지니어링, ㈜아너스금융서비스, 매일 유업 등 16개의 후원사의 후원 및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노인 사회복지기관 종사자와 어르신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당신이 경기도의 자부심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종화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종사자들과 어르신들이 한자리에서 함께하는 축제를 마련했다"며 "오늘 이 자리는 우리 어르신들이 주인공이십니다.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고,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 순서중에 재가노인지원사업에 대한 홍보 영상과 함께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 우울감 해소,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7월 1일 전국 최초로 도입된 경기도 “늘편한 AI 돌봄케어” 등 앞으로의 노인복지정책 소개되었으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유공자 표창과 어르신 대상 장수상 시상,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손수건 전달식 등이 진행되어 감동을 더했다.

2부 순서로는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한 태권무와 사교댄스 공연, 트로트 가수의 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과 종사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후원사들이 준비한 후원금과 후원품이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어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이번 "한마음 대축제"는 사회복지 종사자와 어르신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경기도 재가노인복지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한편, 경기도재가노인복지협회는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안에서 보다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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