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종합사회복지관은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들과 함께 식료품 세트와 선풍기 그리고 꿈 장학금을 한부모 가정에 배달하는 ‘식료품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월드비전 송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현)은 배달의민족 물류 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 임직원들과 함께 식료품 세트와 선풍기 그리고 꿈 장학금을 한부모 가정에 배달하는 ‘식료품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아한청년들 임직원은 지난달 29일 직접 포장한 식료품 세트를 한부모 가정에 배달하고, 여름철 냉방기기를 갖추고 있지 않거나 노후화된 기기를 이용 중인 한부모 가정을 찾아 최신 냉방기기를 전달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는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후원에 사용된 기부금은 우아한청년들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활동으로 마련됐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박 군은 “음악 선생님이 되고 싶어서 매일 작곡과 피아노를 연습하고 있는데, 후원받은 장학금 덕분에 꿈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많은 분이 꿈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꼭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임직원들과 함께 ‘따뜻한 물류 경험’을 몸소 실천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들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라며 “한부모 가정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길 바라며, 우아한청년들은 앞으로 더 나은 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는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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