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플라넷에서펼쳐진 수중공연을 즐기는 모습이다.

수원시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영애)는 지난 2021년부터 지역사회 내 홀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65세 이상 취약노인에게 복지서비스 자원 발굴 및 연계, 생활교육, 정기적인 안전확인 및 정서적 지원 등의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본 사업의 하나인 사회참여프로그램 ‘신명나는 실버스쿨’은 노인맞춤돌봄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23일부터 총 5회기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며 시작하기 앞서 23일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23일 진행된 봄나들이는 노인맞춤돌봄 대상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광교아쿠아플라넷을 방문하여 210여종 3만마리의 해양생물들과 머메이드 공연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봄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들께서는 출발 전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좋은 날씨에 여럿이 모여 나들이를 가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하셨고, 아쿠아플라넷을 둘러보시며 “태어나 처음으로 보는 물고기들이 많아 신기하다”고 하시며 관람 내내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영통종합사회복지관은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윤희 기자  bokji@bokjinews.com

<저작권자 © 복지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